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반등...나스닥 2.40%↑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반등...나스닥 2.40%↑

2021.12.22.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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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0.54포인트, 1.60% 오른 35,492.70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21포인트, 1.78% 상승한 4,649.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14포인트, 2.40% 오른 15,341.09에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말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 추이와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복지 예산안 등을 주시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7천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점도 시장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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