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출연 미 배우 크리스 노스 성폭행 의혹

'섹스앤더시티' 출연 미 배우 크리스 노스 성폭행 의혹

2021.12.17.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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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한 미국 배우 크리스 노스가 여성 두 명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미 연예 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릴리'와 '조'라는 가명을 쓴 여성들이 이같이 제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여성은 최근 '섹스 앤 더 시티' 후속작 'And Just Like That'이 방송되면서 고통스러운 과거가 떠올라 개별적으로 매체에 접촉해 사연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스는 성명을 통해 이런 주장은 명백한 허위며, 이들과 합의하에 만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왜 지금 이런 주장이 나오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내가 이들을 성폭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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