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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인 싱가포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공무원들을 겨냥해 강제 무급휴가 등 고강도 압박 카드를 빼 들었습니다.
싱가포르 공공서비스국은 백신 접종이 가능함에도 이를 거부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 마지막 수단으로 내년부터 무급 휴가를 가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었지만 코로나19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무원들을 압박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내년 1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 또는 270일 이내에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이들만이 현장으로 돌아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싱가포르 공공서비스국은 백신 접종이 가능함에도 이를 거부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 마지막 수단으로 내년부터 무급 휴가를 가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었지만 코로나19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무원들을 압박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내년 1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 또는 270일 이내에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이들만이 현장으로 돌아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백신 접종을 독려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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