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태국 경찰, 아파트 페인트 칠하는데 밧줄 자른 여성 소환

[세상만사] 태국 경찰, 아파트 페인트 칠하는데 밧줄 자른 여성 소환

2021.10.29.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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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2 태국 논타부리주 팍크렛의 32층 아파트

-화면제공 : PRAPAIWAN SETASINGH

-26층 거주자에게 도움 요청하는 도장공

-아래쪽 밧줄이 잘려 내려갈 수 없다고

-밧줄은 왜 잘렸나?

-26층 베란다로 대피하는 도장공들

-조금 전 상황 정리

-옥상부터 작업하면서 내려오는데

-누군가 밧줄에 손대는 걸 30층에서 감지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21층에서 여성이 창문 열고 밧줄 절단

-내려오면서 구조 요청했지만 인기척 없어

-26층까지 내려와서야 도움받고 대피

-보름 뒤

-경찰에 소환된 21층 거주자

-34세 여성

-도장공도 함께 출두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여성은 처음엔 밧줄 절단 사질 부인하다가 영상, 지문 등 증거 제시하자 자백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

-'창밖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 짜증 나서 절단했다'고 진술

-관리사무소가 작업 내용 사전 공지했으나 용의자는 전혀 몰랐다고...

-송 / 미얀마 국적 도장공 "내가 그 여자 집 아래에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 여자는 우리가 있는 줄 모르고 밧줄을 잘랐다고 진술했는데 내가 아래에 있는데 밧줄을 끊었으면..."

-"(기자) 어떻게 됐을까요?"

-송 / 미얀마 국적 도장공 "죽었죠"

-조사받고 귀가하는 용의자

-살인 미수 혐의가 유죄 선고되면 최대 20년 징역형

-구성 방병삼

#페인트공_밧줄_자른_30대_여성_소환 #Woman_cut_rope_holding_painters

A resident of a high-rise condominium in Thailand cut the support rope for two painters, apparently angry she wasn't told they would be doing work, and left them hanging above the 26th floor until a couple rescued them, police said Wednesday.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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