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美 3분기 국내총생산 2% 증가 그쳐...성장속도 큰 폭 둔화

실시간 주요뉴스

美 3분기 국내총생산 2% 증가 그쳐...성장속도 큰 폭 둔화
미국 경제가 델타변이 확산과 공급망 악화로 지난 7월에서 9월 3분기에 성장 속도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연율 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1, 2분기 6%대보다 경제 성장률이 큰 폭 떨어진 것으로,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에도 훨씬 못 미쳤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초 급속 회복하던 미국 경제는 최근 공급망 병목과 노동력 부족, 인플레이션 등이 겹치며 성장 속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소비지출의 경우 3분기 증가율이 고작 1.6%에 불과해 2분기 때 12% 급증과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잠정치, 확정치 등 후속 발표 때 수정될 수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늘고 있는 가운데 델타변이 감염자 수가 줄고 있고 소비 지출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여서 4분기에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6%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