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과 대화 열려 있어...우리의 일관된 관점"

백악관 "북한과 대화 열려 있어...우리의 일관된 관점"

2021.10.21.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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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잠수함탄도미사일 신형 발사와 관련해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방문 도중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것이 우리의 일관된 관점"이라며 "우리는 수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북한과 그 같은 대화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관여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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