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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 수십 대가 나흘 연속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출몰해 양안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타이완은 중국과의 전쟁이 발발하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은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호주 공영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한다면 그들에게도 막대한 손해가 닥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우 부장은 또 현재 타이완은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며 만약 중국과의 전쟁이 발생하면 중국을 패퇴시킬,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중순 미·호주 외교·국방 장관 '2+2회담' 직후 공동회견에서 미국과 호주가 타이완을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관계 강화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은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호주 공영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한다면 그들에게도 막대한 손해가 닥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우 부장은 또 현재 타이완은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며 만약 중국과의 전쟁이 발생하면 중국을 패퇴시킬,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중순 미·호주 외교·국방 장관 '2+2회담' 직후 공동회견에서 미국과 호주가 타이완을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하며 관계 강화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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