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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건없이 만나자"...북과 '대화' 분위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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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비핵화와 상관없이 대북 인도적 지원도 계속 추진하겠다며 대화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의 킨 모이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는 한미 포럼에 참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결의 위반이자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킨 모이 /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 우리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북한에 손을 내밀고있고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위해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킨 모이 /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 미국은 비핵화 진전과 상관없이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에 대한 접근과 모니터링에 대한 국제 기준에 따라 인도적 지원 제공을 계속 지지할 것입니다.]

마크 램버트 국무부 한일담당 부차관보도 북한과 대화에 조건이 있다는 오해는 사실이 아니라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전략 원칙이 대화임을 강조했습니다.

[마크 램버트 / 미 국무부 한일담당 부차관보 :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전제조건 없이 언제 어디로든 갈 것이라고 모든 수준의 접촉에서 분명히 해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하루 전 브리핑에서도 조건없는 대화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북미대화의 조건으로 적대정책 철회를 내걸고 있음에도 일관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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