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가 접종' 방침 확정...이르면 연내 시작

일본, '추가 접종' 방침 확정...이르면 연내 시작

2021.09.18.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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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이르면 올해 안에 의료종사자부터 코로나19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분과회의 승인을 얻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2차 접종 후 8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면서 원칙적으로 1, 2차와 같은 제품을 사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운영 체제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차례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감염을 막아주는 항체의 양이 4분의 1 이하로 감소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와 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 사례를 참고해 3차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월 60살 이상의 3차 접종을 시작한 뒤 그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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