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세미만 영유아 백신 임상데이터 10월말 공개

화이자, 5세미만 영유아 백신 임상데이터 10월말 공개

2021.09.15.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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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5살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이라고 CNBC방송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나올 것이라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이달 말까지 미 식품의약국, FDA에 5살에서 11살 사이의 임상시험 데이터 제출 준비를 마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미 초중고 가을학기 시작과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이 맞물려 많은 학부모가 12세 미만 자녀의 백신 접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데이터가 제출되면 서둘러 검토해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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