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수영 불모지 알래스카 어촌마을 소녀, 올림픽 금메달 땄다

[세상만사] 수영 불모지 알래스카 어촌마을 소녀, 올림픽 금메달 땄다

2021.07.28.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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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7 미국 알래스카주 수어드

-인구 2,773명의 작은 어촌 마을

-인증샷을 찍는 아저씨

-여기는 리디아 자코비의 마을

-리디아 자코비 (17세) 도쿄 올림픽 女 100M 평영 금메달리스트

-알론 리페버 / 펜실베이니아에서 온 관광객

"(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는데) 옆 테이블에서 누군가가 '리디아가 방금 금메달을 땄어!'라고 했어요. 다른 사람이 '그럴 리가~' 말했고요. '예.예.예.'하면서 난리가 났죠. 멋졌어요"

-리디아 자코비가 훈련한 수어드 고등학교 수영장

-국제 규격 수영장 한 개뿐인 수영 불모지 알래스카

-그저 수영 좀 잘하는 줄 알았던 학생이 세계를 제패하자 마을 전체 흥분

-클레이 피터슨 / 자코비의 동급생

"작년에 코로나 발생 직전 같은데 우리 모두 학교에 있었어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열렸는데 학교 전교생이 작은 TV로 그걸 시청했습니다. 우리 모두 미쳐버렸죠. 흥분이 최고조에 달했어요. 바로 그때 같았어요. 지금 그 친구가 올림픽에 가있는 겁니다. 게다가 금메달을 땄고요! 미쳤죠. 여기 있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수어드 시장 "수어드 역사상 최고의 사건"

-알래스카 작은 어촌에 마을잔치 열리겠네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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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line

Friends and fans of Lydia Jacoby, the Olympic gold medalist in the women's 100-meter breaststroke said the upset victory for the 17-year-old couldn't happen to a nicer person.

Jacoby, who hails from tiny town of Seward, Alaska (population: 2,773), pulled off a stunning upset Tuesday, knocking off defending champion and fellow American Lilly King.

Jacoby had already distinguished herself as the first swimmer from the 49th state to make the U.S. Olympic swimming team.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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