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 명으로 급증...'마스크 의무화' 늘어

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 명으로 급증...'마스크 의무화' 늘어

2021.07.25. 오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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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11만 명으로 치솟고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주가 늘고 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8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월 말 하루 만 명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최근 7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2주 전과 비교해 2.7배 늘었습니다.

또 하루 평균 입원환자는 57%, 하루 평균 사망자는 20%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증가하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미국에서 가장 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부활한 데 이어 미주리주와 세인트루이스도 26일부터 공공장소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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