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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기대가 컸던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얀센 백신이 혈전 논란과 생산 사고 등을 거치면서 미국인들의 마음을 잡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접종된 얀센 백신은 천180만 회분량에 그치면서 전체 백신 접종의 4%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나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이 주로 미국 국민의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얀센 백신은 올해 2월 말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을 때만 해도 1회만 투여하는 방식인 데다 화이자 백신처럼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건 여건이 열악한 주민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타임스는 얀센 백신이 혈전 논란과 생산 사고 등을 거치면서 미국인들의 마음을 잡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접종된 얀센 백신은 천180만 회분량에 그치면서 전체 백신 접종의 4%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나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백신이 주로 미국 국민의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얀센 백신은 올해 2월 말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을 때만 해도 1회만 투여하는 방식인 데다 화이자 백신처럼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보건 여건이 열악한 주민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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