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첫 비공식 대표단 타이완 방문

바이든 美 대통령 첫 비공식 대표단 타이완 방문

2021.04.14.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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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무력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비공식 대표단이 오늘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연합보를 비롯한 타이완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보낸 미국 대표단이 앞으로 타이완에 3일 동안 머물면서 차이 총통은 물론 타이완의 국가안보와 외교,국방 분야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또 이번 방문이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 의원 시절에 투표한 타이완 관계법 제정 42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크리스 도드 전 상원 의원 등 3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무원 타이완 판공실은 미국이 어떤 형식으로든 타이완과 정부 차원에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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