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 첫 확인

일본 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 첫 확인

2021.01.19.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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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시즈오카현에서 20대에서 60대까지의 남녀 3명이 영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어제(18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영국에 체류한 적이 없는 데다가 영국 체류 경력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후생성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불특정 감염자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HK 방송은 일본에서 이런 사례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와키타 다카지 국립감염증연구소장은 기자회견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시중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 중이라며 시즈오카현에서 감염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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