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든 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영국, 모든 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2021.01.16.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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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한국과 일본 등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나라 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면제해왔으나 다음 주부터는 모든 입국자에게 예외 없이 최장 10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각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엄격한 자가 격리 조치 적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과 영국 내 머무를 곳을 기재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영국에 입국한 뒤에도 빠짐없이 최장 10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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