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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 환율의 기준이 되는 위안화의 중간 환율을 15년 만에 최대 폭으로 낮춰 고시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 (5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중간 환율을 하루 전보다 1% 낮은 6.467 위안으로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위안화 고시 환율의 이 같은 하락 폭은 지난 2005년 7월 중국이 이른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이후 15년여 만에 가장 큰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낮아진 것은 위안화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최근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 위안화의 가치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고시한 중간 환율의 상하 2% 범위 안에서 거래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 (5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중간 환율을 하루 전보다 1% 낮은 6.467 위안으로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위안화 고시 환율의 이 같은 하락 폭은 지난 2005년 7월 중국이 이른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이후 15년여 만에 가장 큰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낮아진 것은 위안화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최근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 위안화의 가치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고시한 중간 환율의 상하 2% 범위 안에서 거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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