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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사회가 도쿄와 오사카 등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이미 의료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암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 통상적인 환자를 맡기 어려워지는 지역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와 오사카, 홋카이도 등에서 이미 환자를 수용하는데 지장을 받기 시작했다며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 체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카가와 회장은 또 의료 종사자의 피로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병원에서 이탈할 우려도 현실화 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만 5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환자는 15만 4천여 명에 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나카가와 도시오 일본의사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암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 통상적인 환자를 맡기 어려워지는 지역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와 오사카, 홋카이도 등에서 이미 환자를 수용하는데 지장을 받기 시작했다며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 체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카가와 회장은 또 의료 종사자의 피로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병원에서 이탈할 우려도 현실화 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만 5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환자는 15만 4천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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