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최종 결과서 95% 예방효과"

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최종 결과서 95% 예방효과"

2020.11.18.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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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주일 뒤인 지난 16일에는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화이자의 이번 최종 결과 발표는 모더나 발표가 나온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 예방률도 95%에 달하는 것으로 잇따라 나오면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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