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 지표 부진 속 부양책 촉각...다우, 0.07% 하락 마감

뉴욕 증시, 美 지표 부진 속 부양책 촉각...다우, 0.07% 하락 마감

2020.10.16. 오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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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실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도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28,494.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15% 하락한 3,48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7% 내린 11,713.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실업 지표가 악화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3천 명 늘어난 89만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데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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