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부 "주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백신 제공하겠다"

노르웨이 정부 "주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백신 제공하겠다"

2020.10.14. 오후 8: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노르웨이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경우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현지시간 13이 되도록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맞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이 세계적 제약사들과 맺은 계약을 통해 확보하게 될 백신 일부를 공급받을 전망입니다.

유럽연합은 현재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입니다.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늘면서 각국이 주점 영업 중단 등 추가 제한 조치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감염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