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레바논 폭발 참사에 애도·지원 의사 표명

세계 각국, 레바논 폭발 참사에 애도·지원 의사 표명

2020.08.06.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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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은 일제히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에 애도를 표명하고 구호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과거 레바논을 식민지로 뒀던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6일 레바논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미 참사 수습을 돕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트위터로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레바논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레바논 국민이 이 비극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참사 관련 보도와 사진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레바논 정부에 지원 의사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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