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사가게서 가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적발

필리핀 복사가게서 가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적발

2020.07.24. 오후 12: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필리핀의 한 복사가게가 600~700원을 받고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판매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필리핀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내 케손시 경찰은 어제(23일) 시내의 한 무허가 복사가게 직원 2명을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병원에서 정식으로 발급한 다른 사람의 음성 확인서 스캔본에서 인적사항만 바꾸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장기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