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값 4년 만의 최고치...트로이온스당 20.124달러

국제 은값 4년 만의 최고치...트로이온스당 20.124달러

2020.07.2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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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값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은 선물 가격이 2.2% 오른 트로이온스(31g)당 20.12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16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은값은 이달 들어서만 8.5% 상승했고 지난 3월 중순의 저점 때와 비교하면 71%나 급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불안한 경제 전망과 극히 낮은 채권 수익률,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은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금보다도 빠른 속도로 은값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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