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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영국의 리엄 폭스 후보가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린 일반이사회에 참석해 WTO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두 후보는 기자 회견을 열었으며, 특히 영국의 폭스 후보는 회원국 간 분쟁 발생 시 중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우리나라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명이 출마했으며, 이들은 후보 등록 순서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차례로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후보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본격 선거 운동을 벌이게 되며, WTO 사무국은 오는 9월부터 탈락 절차를 시작해 늦어도 11월 초순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간 1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영국의 리엄 폭스 후보가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린 일반이사회에 참석해 WTO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후 두 후보는 기자 회견을 열었으며, 특히 영국의 폭스 후보는 회원국 간 분쟁 발생 시 중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우리나라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명이 출마했으며, 이들은 후보 등록 순서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차례로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후보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본격 선거 운동을 벌이게 되며, WTO 사무국은 오는 9월부터 탈락 절차를 시작해 늦어도 11월 초순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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