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IT 강세에 상승 지속...나스닥 2.2% 올라 또 최고치

뉴욕증시, IT 강세에 상승 지속...나스닥 2.2% 올라 또 최고치

2020.07.07.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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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02포인트, 즉 2.21% 오른 10,433.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독립기념일 연휴 전인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59.67포인트, 즉 1.78% 오른 26,287.0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49.71포인트 즉 1.59% 상승한 3179.7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뉴욕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주요 정보기술, IT 기업들입니다.

아마존은 5.77% 오른 3,057.04달러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주가 3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넷플릭스는 493.81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날 음식배달업체 포스트메이츠를 인수한 우버는 6%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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