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홍콩보안법 제정 유감...'일국양제' 원칙 훼손"

일본 정부 "홍콩보안법 제정 유감...'일국양제' 원칙 훼손"

2020.06.30.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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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통과된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국제사회와 홍콩 시민의 강한 우려에도 이 법이 제정된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홍콩이 '일국양제' 하에서 자유롭고 열린 체제를 유지해 민주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가는 것을 중시하는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홍콩보안법 제정은 일국양제 원칙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노 다로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콩보안법 통과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의 국빈 일본 방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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