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 마라톤 대회,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

올해 뉴욕 마라톤 대회,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

2020.06.25. 오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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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마라톤 대회 가운데 하나인 뉴욕 마라톤 대회도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됐습니다.

뉴욕 마라톤을 주최하는 뉴욕로드러너스클럽은 현지 시각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됐던 올해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럽 측은 마라토너, 관중, 자원봉사자, 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에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 마라톤 대회가 우리 도시에서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행사이긴 하지만, 관객과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주최 측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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