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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미국 정부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감축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울리케 뎀머 총리실 대변인은 현지시각 1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한 최종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독일에서 미군을 9천500명 가까이 감축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독일 정부는 지난 8일 관련 사실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힌 데 이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금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3만4천5백 명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 통신에 따르면 울리케 뎀머 총리실 대변인은 현지시각 10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한 최종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독일에서 미군을 9천500명 가까이 감축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독일 정부는 지난 8일 관련 사실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힌 데 이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금은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3만4천5백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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