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약세장'에도 나스닥 랠리...장중 1만선 돌파

'숨고르기 약세장'에도 나스닥 랠리...장중 1만선 돌파

2020.06.10. 오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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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연이틀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장중 10,000선까지 뚫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01포인트, 즉 0.29% 상승한 9,953.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0,002.50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장중가 기준이기는 하지만, 나스닥지수가 10,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71년 출범 이후로 처음입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최고치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전날 110.66포인트, 1.13% 오른 9,924.75에 거래를 마치면서 약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습니다.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00.14포인트 즉 1.09% 내린 27,272.30에,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는 25.21포인트, 즉 0.78% 내린 3,207.1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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