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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속 웨이터 로봇·배달 로봇 속속 등장
Posted : 2020-05-3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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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속에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선보인 음식 배달 로봇에 이어 네덜란드 식당에는 웨이터 로봇이 나타났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덜란드 해변 마을 레네세의 한 중식당에서 로봇이 커피를 나르고 있습니다.

막 완성된 커피를 로봇 몸의 일부인 쟁반에 담아 손님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웨이터 로봇은 동작이 민첩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확산 속에 신체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크게 줄여주고 있습니다.

[레아 후 / 네덜란드 중식당 운영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1.5m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 대표는 지난해 가을 중국에서 웨이터 로봇을 발견하고 2대를 사들였는데,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로봇의 모든 동작과 동선은 미리 입력된 대로 이뤄집니다.

[레아 후 / 네덜란드 중식당 운영 : 로봇은 프로그램에 따라 동작합니다. 1번 테이블을 누르면 그곳으로 갑니다. 식당 내 동선이 모두 입력돼 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목에는 단정하게 스카프를 두르고 일합니다.

손님들도 웨이터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이 지역의 명물이 됐습니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여러 대의 배달 로봇이 나타나 도심을 누볐습니다.

[트레이시 스태너드 / 워싱턴 식료품점 운영 (지난달 15일) : 현재 5대를 가동 중인데 10대를 확보한 적도 있었습니다. 몇몇 로봇이 거리와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니 배달 거리도 늘어날 겁니다.]

다양한 음식과 택배 물건을 척척 배달하고 웨이터 역할까지 해내는 로봇이 속속 나오며 '비대면 문화'가 널리 퍼지고 사람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kim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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