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닛산은 한국 시장 철수와 함께 경영 구조 개선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장도 폐쇄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닛산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부 지역에서도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닛산은 자동차 생산을 연간 20% 줄여 540만 대 이하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인 2019회계연도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6천712억 엔, 우리 돈으로 7조7천여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반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닛산이 순손실을 낸 것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의 충격이 반영된 2008회계연도 이후 11년 만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닛산은 한국 시장 철수와 함께 경영 구조 개선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공장도 폐쇄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닛산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일부 지역에서도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닛산은 자동차 생산을 연간 20% 줄여 540만 대 이하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인 2019회계연도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6천712억 엔, 우리 돈으로 7조7천여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반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닛산이 순손실을 낸 것은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의 충격이 반영된 2008회계연도 이후 11년 만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