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청년 근로자 6명 중 1명 실직"

ILO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청년 근로자 6명 중 1명 실직"

2020.05.27.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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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에서 청년층 노동자 6명 중 1명 이상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현지 시각 27일 18세부터 29세까지 만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실직했으며, 다행히 실직을 피한 노동자도 근로 시간이 23% 단축됐다고 전했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대비 근로 시간이 약 4.8% 감소했습니다.

이는 주 48시간 근로를 가정했을 때 정규직 약 1억3천500만 명의 노동 시간과 맞먹는 것입니다.

2분기에는 정규직 3억500만 명분에 해당하는 근로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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