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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다음달 초 재개...英 총리보좌관 봉쇄령 위반 논란
Posted : 2020-05-24 07:07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의 빗장을 걸어 잠갔던 스페인이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열고, 프로축구 라리가도 다음 달 8일부터 재개됩니다.

영국에서는 봉쇄령을 어기고 런던을 벗어났던 보리스 존슨 총리 보좌관을 둘러싸고 사퇴 압력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가 프랑스 다음으로 많은 나라인 스페인의 관광산업은 그동안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전체 산업 중 1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심각한 타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봉쇄령을 발령한 지 두 달 만인 지난 11일부터 봉쇄를 서서히 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관광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 스페인 총리 : 7월부터 안전한 여건에서 스페인에 대한 외국인 관광이 다시 열리게 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외국인 관광이 재개됩니다.]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재개도 다음 달 8일부터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 스페인 총리 : 다음 달 8일부터 재개되는 프로축구리그, 라리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리그는 6월 8일 주에 되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마드리드 중심가에서는 수천 대의 차량과 오토바이 행렬이 경적을 울리면서 봉쇄령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봉쇄령 위반을 둘러싸고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코로나19 감염 징후가 있었던 총리의 한 수석보좌관이 봉쇄령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런던을 벗어났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일반 국민과 보좌관을 위한 규정이 따로 있다고 보지 않는다"는 야당의 비난과 사퇴 압박에도 그는 버티기로 일관했습니다.

[도미닉 커밍스 / 영국 총리 수석보좌관 : 전 합리적이면서 합법적으로 행동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러시아에서는 확진자 수 증가세가 서서히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더는 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른바 '고점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박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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