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고위 관계자 "오는 10월쯤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평가할 것"

IOC 고위 관계자 "오는 10월쯤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평가할 것"

2020.05.22.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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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오는 10월쯤 평가하겠다고 IOC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자신의 모국인 호주 지역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쯤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가능한 지 평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코츠 위원장은 또 선수뿐 아니라 언론, 자원봉사자 등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됐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분량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대회를 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전날 바흐 위원장이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내년에 올림픽을 열기 어려울 경우 다시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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