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카타르·쿠웨이트, 마스크 미착용에 징역형

'코로나 확산' 카타르·쿠웨이트, 마스크 미착용에 징역형

2020.05.18.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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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일부 중동 국가들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징역형이나 고액의 벌금형에 처하는 강력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정부는 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방역법에 따라 최고 징역 3년과 벌금 20만 리얄, 우리 돈으로 6천8백만 원이 선고된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면 최고 3개월의 징역이나 5천 디나르, 우리 돈으로 2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도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썼더라도 코와 입을 가리지 않으면 천 디르함, 우리 돈으로 3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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