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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최대 연휴 '골든위크'에 고향에 가는 대신 화상 통화 등으로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할 것을 권했습니다.
이런 권고는 어젯밤 열린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 긴급사태 발령 이후 지난 2주간 사람 간 접촉을 80% 줄인다는 정부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하루 빨리 끝내기 위해 지금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가 회의 지적을 바탕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문가 회의에서는 지난 2주 간의 분석에서 공원 등에는 오히려 긴급사태 전보다 인파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슈퍼마켓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전문가 회의 일원인 니시우라 홋카이도대 교수는 도쿄 지역의 경우 감염자 수 둔화가 시작됐지만 최소한 1년 동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화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런 권고는 어젯밤 열린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 긴급사태 발령 이후 지난 2주간 사람 간 접촉을 80% 줄인다는 정부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하루 빨리 끝내기 위해 지금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가 회의 지적을 바탕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문가 회의에서는 지난 2주 간의 분석에서 공원 등에는 오히려 긴급사태 전보다 인파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슈퍼마켓 등에 사람이 몰리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전문가 회의 일원인 니시우라 홋카이도대 교수는 도쿄 지역의 경우 감염자 수 둔화가 시작됐지만 최소한 1년 동안은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화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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