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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음성 판정'...美 곳곳 생필품 사재기 확산
Posted : 2020-03-15 22:18
트럼프 ’확진자 직간접적 접촉 논란’ 잇따라
美 미사·예배 취소…여가 시설 폐쇄·대규모 행사 금지
美 주별 휴교령 선포 잇따라…생필품 사재기 현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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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 후 첫 주말을 맞은 미국 곳곳에서는 종교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가 공식 확인한 내용입니다.

콘리 박사는 성명에서, 면밀한 논의 끝에 검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대표단과의 만찬 후 일주일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우려는 지난달 참석한 보수단체 행사의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이어, 지난 7일 브라질 대통령과의 만찬, 8일 모금행사 등의 일정에서 최소 3명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만만하게 우려를 일축해오다, 의문이 커지자 끝내 검사를 받은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0일) : 백악관 주치의와 상의해봤는데 검사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런 증상도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수백 명 규모의 행사가 금지되고 각종 여가 시설이 줄줄이 폐쇄되는가 하면, 주말 미사와 예배도 대거 취소됐습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가와 디즈니 리조트는 문을 닫았고, 미국 프로농구 경기도 중단됐습니다.

주별로 휴교령 선포도 늘어나는 가운데,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를 둘러싼 불안이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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