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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국과 인도와 러시아를 포함해 19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태 한국대사관 측은 공지문을 통해 태국 정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한국도 일방적 무사증 입국, 30일을 허용하는 비자면제 제도는 중단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대사관 측은 "이와 별도로 한국과 태국 간 사증면제협정은 유효하며,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90일간 태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사관 측은 "일방적 무사증 입국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그보다 상위에 있고 더 강력한 양국 간 사증면제협정은 유지되는 만큼, 한국인은 기존과 같이 비자 없이도 90일간 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태 한국대사관 측은 공지문을 통해 태국 정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한국도 일방적 무사증 입국, 30일을 허용하는 비자면제 제도는 중단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대사관 측은 "이와 별도로 한국과 태국 간 사증면제협정은 유효하며,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90일간 태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사관 측은 "일방적 무사증 입국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그보다 상위에 있고 더 강력한 양국 간 사증면제협정은 유지되는 만큼, 한국인은 기존과 같이 비자 없이도 90일간 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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