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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현지시간 6일 인천 공항을 출발해 알마티에 도착한 한국인 승객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주카자흐스탄 알마티 총영사관에 따르면, 알마티 공항 출입국관리소는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10시쯤 알마티에 도착한 승객 중 한국인 8명의 입국을 불허했습니다.
이들 승객은 도착 한 시간 만에 같은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카자흐 당국은 당초 8일부터 코로나19 최고 등급으로 분류된 국가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사전 예고 없이 이같은 방침을 6일부터 앞당겨 실시하면서 한국인 입국이 불허된 것입니다.
입국이 불허된 한국인 가운데 3명은 카자흐 영주권 소자자로 가족과 직장이 카자흐스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자진해서 병원에 격리되겠다고 밝혔지만 출입국 관리소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들의 입국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마티에는 약 1천200명의 한국 교민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카자흐스탄 알마티 총영사관에 따르면, 알마티 공항 출입국관리소는 인천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10시쯤 알마티에 도착한 승객 중 한국인 8명의 입국을 불허했습니다.
이들 승객은 도착 한 시간 만에 같은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카자흐 당국은 당초 8일부터 코로나19 최고 등급으로 분류된 국가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사전 예고 없이 이같은 방침을 6일부터 앞당겨 실시하면서 한국인 입국이 불허된 것입니다.
입국이 불허된 한국인 가운데 3명은 카자흐 영주권 소자자로 가족과 직장이 카자흐스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자진해서 병원에 격리되겠다고 밝혔지만 출입국 관리소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들의 입국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마티에는 약 1천200명의 한국 교민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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