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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오늘(3일) 슈퍼 화요일...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
Posted : 2020-03-03 23:21
美 민주당, ’슈퍼 화요일’ 14개 주 대선후보 경선
美 민주당 ’슈퍼 화요일’ 전체 대의원의 1/3 배정
’슈퍼 화요일’ 압승 후보가 트럼프 대항마 될 듯
美 민주당 대선 경선, 샌더스-바이든 2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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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슈퍼 화요일을 맞아 우리 시각으로 오늘(3일) 밤부터 14개 주에서 동시에 예비선거가 실시됩니다.

민주당 대의원의 3분의 1을 선출하는 이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대세를 거머쥘 후보가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슈퍼 화요일에 미국 민주당은 캘리포니아 주 등 14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 등 15곳에서 대선 후보 경선을 실시합니다.

이들 15곳에 걸린 대의원은 천344명으로 전체 대의원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슈퍼 화요일 경선에 압승하는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은 현재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샌더스 상원 의원은 아이오와에서는 2위, 뉴햄프셔에서는 공동 1위, 그리고 네바다에서는 압도적 지지로 1위로 차지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 미국 상원 의원 : 첫째 우리는 트럼프를 패배시켜야 합니다. 그는 미국의 현대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대통령입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네 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조 바이든 / 전 미국 부통령 : 민주당원, 평생 민주당원, 자랑스러운 민주당원, 오바마-바이든 민주당원인 대선 후보를 원한다면 우리와 함께합시다.]

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로서 좌파성향이 강한 샌더스 상원 의원은 좌파 엘리트, 젊은 층, 일부 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주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샌더스 의원의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대선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구도로 압축되는 데다가 광범위한 중도층 지지까지 잃어 패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초반 네 번의 경선을 건너뛰고 슈퍼 화요일에 집중해온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샌더스와 바이든의 양자구도를 흔들지도 관심사입니다.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대세가 판가름 나지 않을 경우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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