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코로나19 공포에 이틀 연속 급락

유럽 증시, 코로나19 공포에 이틀 연속 급락

2020.02.26.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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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우려에 유럽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94% 하락한 7,107.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1.94% 내린 5,679.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1.88% 하락한 12,790.4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Stoxx) 50 지수도 2.07% 하락한 3,572.51을 기록했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 이란 등 중국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급락세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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