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안보보좌관 "북미 추가 정상회담 적절 여부 봐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미 정상 간 추가 정상회담이 적절한지는 봐야 한다"며 "미국에 좋은 합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주최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을 지키는 방향으로 협상이 이어진다면 협상이 계속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협상이 재개될지, 어떤 제의가 협상 테이블에 오를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