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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성탄절 선물' 대비 민간 여객기 경계경보"
Posted : 2019-12-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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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언급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민간 여객기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초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한 공개적 언급을 자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언급과 관련해 미 ABC 방송은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가능성에 민간 여객기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연방항공청이 "이달 말 또는 내년 초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경고하는 경계경보를 이달 초 발령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수뇌부도 어떤 경우에도 준비돼 있다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크 에스퍼 / 미국 국방장관(지난 20일) : 전에 말했듯이,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는 높은 대비태세가 준비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확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며 정보 당국으로부터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지난 2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로 북한의 도발 차단에 나선 이후 북한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NPR 등 미국 언론은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해 위성 발사체 발사, 지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거론했습니다.

반면 CNN방송은 군사 도발보다는 비핵화 협상 중단, 핵무기 보유국 지위 강화 등 새로운 대미 강경정책 노선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실제로 현실화하면 북한의 모라토리엄 선언에 마침표가 찍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대한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폭스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북한 문제 등을 둘러싼 노선 충돌로 지난 9월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보좌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실패 중이라며 최대압박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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