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선거 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본격 돌입

타이완 총통 선거 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본격 돌입

2019.11.18.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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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로 예정된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들이 먼저 잇따라 등록을 마치면서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집권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 현 총통과 경쟁하게 될 국민당의 한궈위 가오슝 시장과,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가 오늘(18일)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후보 등록은 오는 22일까지며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차이잉원 총통 측은 구체적인 등록 시점이 정해지면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내년 1월 11일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민진당의 차이잉원 현 총콩과 국민당의 한궈위 후보, 그리고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의 3자 대결로 압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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