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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를 사전 적격성평가를 거쳐 인증했다고 현지 시간 13일 밝혔습니다.
WHO가 품질을 인정한 제품이 나온 것은 에볼라 백신 개발이 시작된 지 2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WHO 적격성 인증을 받으면 품질과 안전성, 효능 면에서 WHO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유엔 기구들이 WHO 권고에 따라 질병 위험 국가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에르베보가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데 효능을 보였으며, WHO의 전문가전략자문그룹이 에볼라 대응 도구로 사용하는 데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볼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고열과 설사, 구토, 복통과 함께 치명적인 내출혈을 동반하며 감염 일주일 내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WHO가 품질을 인정한 제품이 나온 것은 에볼라 백신 개발이 시작된 지 20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WHO 적격성 인증을 받으면 품질과 안전성, 효능 면에서 WHO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유엔 기구들이 WHO 권고에 따라 질병 위험 국가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에르베보가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데 효능을 보였으며, WHO의 전문가전략자문그룹이 에볼라 대응 도구로 사용하는 데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볼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고열과 설사, 구토, 복통과 함께 치명적인 내출혈을 동반하며 감염 일주일 내 치사율이 최대 90%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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