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부 가고시마 화산 분화..."연기 1천m 이상 솟아"

日 남부 가고시마 화산 분화..."연기 1천m 이상 솟아"

2019.11.03.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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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가고시마의 사쓰마이오지마에서 화산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후 소규모 분화가 발생해 경계 수준을 '활화산임을 유의' 단계에서 '분화구 반경 1km 범위 규제'로 한 단계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섬에서 분화가 발생한 것은 2013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으로, 이번 분화로 연기가 1천m 이상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분화에 따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향후 소규모 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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