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트럼프 탄핵' 공개청문회...탄핵 사유 추가 검토

실시간 주요뉴스

국제

'트럼프 탄핵' 공개청문회...탄핵 사유 추가 검토

2019년 11월 02일 15시 22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이달부터 ’트럼프 탄핵조사’ 공개청문회 시작"
민주당, ’트럼프 탄핵 사유’ 추가 검토
백악관 "탄핵안 하원 통과에 대비하고 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달 중 공개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핵 사유 추가도 검토하며 트럼프 측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1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이달부터 공개청문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사 과정을 공개로 돌려 대국민 여론전에 나서고 트럼프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겁니다.

[낸시 펠로시 / 미국 하원의장 : 공화당 의원들이 왜 진실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의원들은 미국인들이 스스로 사실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지해야 합니다.]

탄핵 사유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러시아의 개입 의혹을 수사한 뮬러 특검의 보고서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보고서에 나와 있는 몇몇 사법방해 행위는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하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측을 맹비난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탄핵 사유는 날조입니다. 탄핵 조사는 수치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잘못한 게 없는 대통령을 탄핵할 수는 없습니다.]

여론의 추이는 팽팽합니다.

최근 ABC 방송 여론조사를 보면 탄핵 찬성이 49%, 반대가 47%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