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업 협상 성과...美 농가 방문 재추진될 것"

中 "농업 협상 성과...美 농가 방문 재추진될 것"

2019.09.23.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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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차관급 무역협상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으며, 취소된 미국 농가방문도 다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농장주와 농업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주최한 자리에서 농업 분야의 협상에서 성과가 매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농가 방문이 갑자기 취소된 것과 관련해 한쥔 부부장은 이번 일정 조정은 무역협상과는 무관한 것이며, 미국의 관련 부문에서 초청계획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농업농촌부가 밝혔습니다.

한쥔 부부장은 또 미국 측과 농가 방문일정을 확정했던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단 방문을 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중국 농업농촌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중국의 협상 대표단은 이번 주로 예정된 몬태나주와 네브래스카주의 농가 방문 일정을 취소한다고 해당 주의 농업 당국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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