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 부통령 "동맹 방어 위해 장전 완료"

펜스 美 부통령 "동맹 방어 위해 장전 완료"

2019.09.18. 오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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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2곳이 공격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은 동맹을 방어하기 위해 장전을 끝냈다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17일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누구와도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검증 결과에 따라 장전 완료된 상태라고 말한 데 이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란이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 정보 당국이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공격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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